-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재정수요 확보에 더욱 힘써야”
박병익 제47대 동대구세무서장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병익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가 직면해 있는 힘든 세정환경을 고려하면 그 어느 때 보다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반도체 등 수출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가 꽁꽁 얼어 있어 많은 납세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정차원에서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국세청 본연의 임무인 재정수요 확보에도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행복한 세무서’ 만들기 ▲지역경제 활력회복 돕는 ‘공감세정’ 펼치기 ▲기본에 충실한 세무서 만들기 ▲깨끗하고 청렴한 세무서 만들기 등을 당부했다.
박 서장은 1964년 경북 안동 출생으로 안동 경일고와 국립세무대학을 3기로 졸업했다.
그는 8급 특채로 국세공무원에 입문한 이후 대구지방국세청 송무과장, 국세청 세무조사특감팀, 대구국세청 법인신고분석과장, 대구국세청 감사관, 포항세무서장, 남대구세무서장, 대구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이번에 동대구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구 기자
hibou5124@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