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세청, 지방청장 포함 국장급 인사 ‘초읽기’
- 검찰 등 핵심 부처 인사검증 늦어져 동반 지연
- 검찰 등 핵심 부처 인사검증 늦어져 동반 지연
중부·인천·대구국세청장 등 국세청 고위직 인사가 늦어지는 이유는 검찰 등 핵심부처에 대한 인사 검증이 늦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현재 인사관계자에 따르면, 국세청 고위직 인사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검찰 등 핵심부처에 대한 검증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덜 관심거리인 국세청 고위급인사는 핵심부처가 결정되면 곧바로 인사가 단행된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27일자로 중부·인천·대구청장이 퇴임했고, 현재 중부·대구국세청은 선임부서장인 성실납세지원국장이, 인천국세청은 차순위 부서장인 징세송무국장이 직무대행 중이다.
차기 지방국세청장에는 강민수 본청 징세법무국장(행시 37회)과 임성빈 법인납세국장(행시 37회), 조정목 국세공무원교육원장(행시 38회), 임광현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행시 38회), 이청룡 서울국세청 조사2국장(세대 2기), 최시헌 본청 개인납세국장(세대 3기)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지방국세청 3곳에 대한 인사가 단행될 때 그에 따른 국·과장급의 배치인사도 연이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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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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