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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영 관세행정관, 올해 첫 부산세관인 선정 ‘영예’
정민영 관세행정관, 올해 첫 부산세관인 선정 ‘영예’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1.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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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정 행정관, ‘지역 中企 수출촉진 지원’ 공로 인정받아”
제영광 부산본부세관장(왼쪽)이 ‘1월의 부산세관인’에 선정된 정민영 관세행정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본부세관
제영광 부산본부세관장(왼쪽)이 ‘1월의 부산세관인’에 선정된 정민영 관세행정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본부세관

부산본부세관 정민영 관세행정관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지원한 공로를 세워 ‘1월의 부산세관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제영광)은 정민영 행정관을 2020년 ‘1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정 관세행정관은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부산어묵, 기장미역, 선박, 수산물 동향 등 부산‧경남지역 산업동향 및 특화 품목에 대한 맞춤형 무역통계 정보를 생산해 보도자료로 배포했다.

또한 지자체 수출기업 지원전략 수립에 활용하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촉진을 지원한 공로가 인정됐다.

제영광 부산본부세관장(왼쪽)이 ‘1월의 부산세관인’ 및 업무 분야별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본부세관
제영광 부산본부세관장(왼쪽)이 ‘1월의 부산세관인’ 및 업무 분야별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본부세관

이와 함께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일반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최영민 관세행정관은 근무 취약지대인 외곽 부서와 직원 편의시설의 현장점검을 통해 열악한 업무공간 및 노후시설을 개선해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돕고 근무 만족도를 제고하는 공로를 세웠다.

‘심사분야’ 김은영 관세행정관은 저가신고가 의심되는 특수관계사간 거래물품의 수입가격 정밀분석, 내부 거래자료 확보 등을 통해 정확한 과세가격을 산정해 납세자, 대형로펌의 불복 없이 56억원의 추가세수를 확보하는 데 기여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사분야’ 전용희 관세행정관은 요리방송 등에서 사용되는 물품의 정보분석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신고 없이 시가 188억원 상당의 의료‧식품용 라텍스장갑을 부정수입한 2개 업체를 적발하는 공로를 세웠다.

‘감시분야’ 김은정 관세행정관은 해상면세유(MF-30) 2만3000리터 밀수입 및 하선자 가방에 들어있던 공포탄 60EA를 적발하는 등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동안 적극적인 항만감시 활동을 펼쳐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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