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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전‧현직 국세공무원 한 자리에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전‧현직 국세공무원 한 자리에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1.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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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 등 전‧현직 국세공무원, 동우회원 등 500여명 참석
전형수 회장 “올해도 활기차고 싱싱한 국세동우회 되도록 노력할 것”
10일 열린 ‘2020년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에서 내외빈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일 열린 ‘2020년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에서 내외빈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자년 새해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는 10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루나미엘레 웨딩홀에서 2020년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를 개최했다.

국세청 전·현직 공직자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모임인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는 역대 국세청장을 비롯해 국세청 전‧현직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해 화합을 다지는 대규모 행사이다. 국세동우회는 국세청 전·현직자 1만여명이 속해 있는 단체로 전국 각지에서 봉사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현준 국세청장(맨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전형수 국세동우회장(맨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10일 열린 ‘2020년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김현준 국세청장(맨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전형수 국세동우회장(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10일 열린 ‘2020년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전형수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국세동우회 모든 회원과 현직 국세공직자 후배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한다”며 “귀한 시간을 내서 자리를 함께 해준 선후배들  감사하다. 특히 국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국세행정을 위해 노고가 큰 김현준 청장을 비롯한 현직 후배여러분들에게 깊은 사랑과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세동우회는 지난해 ‘좀 더 많이 참여하고, 좀더 다양하며 재밌고, 좀 더 봉사하는 동우회를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모든 국세가족에게 유익한 정보제공과 공유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또한 모든 국세가족이 현직시절의 경력에 관계없이 함께 참여하고 고르게 나눌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동우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도 많은 여성 국세가족들이 자리를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봉사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국세무사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더 많이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도 활기차고 싱싱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좀 더 나은 국세동우회가 되도록,  그래서 사랑하는 후배들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국세행정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국민과 납세자에게 확산돼 나가는 데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이 10일 열린 ‘2020년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현준 국세청장이 10일 열린 ‘2020년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국세청은 어려운 세정여건 속에서도 국가재정을 뒷받침 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대폭 확대된 근로‧자녀 장려금의 안정적인 지급, 영세사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통해 상생과 포용성장을 뒷받침했다”며 “2만여 직원의 열정‧헌신, 선배님들의 격려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새해에도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저를 포함한 국세청 구성원 모두는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겠다”라며 “평안한 때일수록 위기를 생각하며 항상 대비하라는 ‘거안사위(居安思危)’의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다가올 세정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10일 열린 ‘2020년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에서 김현준 국세청장과 전형수 국세동우회장 등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10일 열린 ‘2020년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에서 김현준 국세청장과 전형수 국세동우회장 등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이날 새해인사회에는 서울·중부·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국세동우회 회원 등 약 500명이 참석했고, 서영택·이건춘·손영래·김덕중·임환수 등 역대 국세청장 및 장관과 김현준 현 국세청장을 비롯한 6개 지방청장, 본·지방청 국장, 수도권 세무서장 등 현직 국세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와 함께 현 국회의원인 백재현‧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나오연·구종태·황학수 등 전 국회의원, 김정복 전 장관, 원경희 회장 등 한국세무사회 회장단, 세제동우회장, 심판동우회장, 국세동우회 7개 지방회장·자원봉사단장·여성동우회장·각 동호인회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

이날 새해인사회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 세무서장과 관내 국세동우가 함께 자리해 세정에 대한 의견·애로·건의사항을 청취 및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성 회원의 참여확대로 여성동우회장 등 많은 여성회원이 함께한 점도 눈에 띄었다.

김현준 국세청장(오른쪽)과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이 10일 열린 ‘2020년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현준 국세청장(오른쪽)과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이 10일 열린 ‘2020년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현준 국세청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내외빈들이 10일 열린 ‘2020년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현준 국세청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내외빈들이 10일 열린 ‘2020년 국세동우회 새해인사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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