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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세청에 ‘국세통계센터 분원’ 설치된다
서울국세청에 ‘국세통계센터 분원’ 설치된다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1.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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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내달 서울국세청 지하 1층에 설치 예정”
“현재는 국세청 본청에만 있어…‘자료 보러 세종시 방문’ 불편함 해소 목적”
2018년 6월 25일 국세통계센터 개소식
2018년 6월 25일 국세통계센터 개소식

국세청이 다음달 서울지방국세청에 ‘국세통계센터 분원’을 설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세통계센터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본청에만 설치돼 있다.

10일 국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국세통계센터 분원은 서울국세청 지하 1층에 설치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만남에서 “기존에 데이타 확인을 위해서는 반드시 세종시 본청에 위치한 국세통계센터를 방문했어야 했다”며 “대부분 수도권에 위치한 각종 공공기관 및 학술관련단체의 불편함을 해소키 위해 설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정부출연기관 등은 정책수립 및 학술정보관련 정보를 획득하기 위해서 세종시까지 내려와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국세청은 이 같은 통계데이터 확인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시키고자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정부출연기관 등이 많이 있는 서울에 국세통계센터 분원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국세통계센터는 출입이 승인된 자만이 출입할 수 있는데, 국세청은 승인된 자라도 개인정보보호차원에서 자료를 비식별화(암호화)해서 제공하고 있다.

앞서 국세통계센터는 2018년 6월 25일 개소했다. 센터는 개별납세자의 인적사항이 비식별화된 국세정보 자료를 활용해 통계이용자가 직접 통계를 분석·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서, 향후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세정보 공개 확대를 뒷받침하는 플랫폼(Platform) 내지 거점 역활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2월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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