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6:13 (금)
서울세관, 냉동조기·명태 등 설 제수용품 유통이력 집중점검
서울세관, 냉동조기·명태 등 설 제수용품 유통이력 집중점검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1.10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까지 농수산물 수입유통업체 대상
원산지표시 단속부서와 합동 점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이 설명절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냉동조기, 명태, 돔, 땅콩 등 제수용품에 대한 유통이력 신고 이행 실태를 10일부터 23일까지 집중점검한다. 

관세청은 사회안전·국민보건을 해칠 우려가 높은 수입물품의 거래내역을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해 유통이력신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세관은 특히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차이가 큰 농수산물 등 원산지 부정유통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원산지표시 단속부서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품목은 냉동조기, 명태, 돔, 땅콩 등이며, 수입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이력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했는지, 또 용도외 사용 위반에 대한 점검이 있을 예정이다.

서울세관은 현장점검 때 영세 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이력 신고 요령 리플릿을 배포하고, 모바일 앱(App) 사용법을 시연하는 등 맞춤형 관세행정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통해 불법적인 수입 먹거리 유통은 근절하고, 영세 유통업체의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