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8:11 (금)
대구세관, 지자체와 청년 수출입인력 양성에 나서
대구세관, 지자체와 청년 수출입인력 양성에 나서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1.13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달서구청과 ‘청년 수출입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FTA 관련 수출입 전문인력 확보, 청년 일자리 창출 협력

대구본부세관이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수출입 전문인력 확보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대구세관(세관장 김재일)은 13일 대구 달서구청에서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과 ‘청년 수출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달서구청과 함께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등 새로운 무역환경에 대응한 청년 수출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외 수요기업과 인재 매칭을 지원해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력양성에 필요한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우수 수료생 인재풀 등록 ▲국내·외 취업처 발굴 및 취업연계 등 일자리 창출 ▲기타 관련 활동 등에 대한 각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협력·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재일 세관장은 “대구지역은 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이 높고, FTA활용률 또한 높은 편”이라면서 “늘어나는 지역기업의 인도, 베트남 등 신흥수출시장 진출에 따른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 수출입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올해 상반기 중 참여자 20명을 모집해 해외통관제도와 무역실무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우수 수료자의 경우 지역 수출입기업 연합회와 연계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