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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대학생 AI 아이디어 경연 KPMG아이디어톤 개최
삼정KPMG, 대학생 AI 아이디어 경연 KPMG아이디어톤 개최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1.14 0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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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참가신청, 서류합격자는 2월20일 국내결선서 경합
국내결선 우승자 상금 1천만원, 국제결선 우승팀 상금 6천만원
국제결선 3월말 서울서 열려…지난해 캐나다 토론토 대학팀 우승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 활용한 프로토타입 발표 형식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대학 학부생 및 석박사 등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낭비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 주제로 ‘KPMG 아이디어톤(Ideaton)’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KPMG가 주관하는 KIC(KPMG Ideation Challenge)의 한국 예선대회인 ‘KPMG 아이디어톤’은 오는 1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내달 20일부터 무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국내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사로 참여하며, 참석자들은 아이디어톤에 필요한 별도의 애저(Azure) 교육 세션을 받게 된다. 

국내 결선 우승팀은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 인턴십 기회와 국제 결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 그 외 우수 참가팀에는 차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가별 예선을 통과한 전세계 20여개 팀은 경합하는 국제결선(KIC)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에서 펼쳐진다. 

각 국의 우승팀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 및 AI 기술을 활용해 구체화한 프로토타입(Prototype)을 발표하고, 혁신성과 실현가능성, 기업과 사용자의 영향, 프레젠테이션 등 다섯 가지의 평가 기준에 따라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국제 결선 최종 우승팀엔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약 6000만원(미화 5만 달러)의 시드머니가 지원되며, KPMG의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기술센터인 ‘KPMG 라이트하우스(Lighthouse)’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해엔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파라마운트 AI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폐기물관리 산업을 재정의하고, AI와 지능형 자동화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쓰레기 분리를 자동화함으로써 매립지 증가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우리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면서 비즈니스의 효율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경연인 ‘KPMG Ideation Challenge’를 서울에서 처음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도전하고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길 바라며, 기업 비즈니스에도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C는 KPMG가 전세계 STEM(과학(Science)∙기술(Technology)∙공학(Engineering)∙수학(Math)) 전공자와 경영∙경제를 전공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중심의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통해 실제 기업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대회다. 

학생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기업과 사회의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KPMG 라이트하우스(Lighthouse)는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이용되는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타 데이터 기반기술 능력을 배양할 목적으로 설립된 KPMG의 글로벌 조직이다. 

20개국 이상, 1만400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KPMG 한국 멤버펌인 삼정KPMG는지난해 9월 데이터 과학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등의 다양한 인재들로 구성된 라이트하우스 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앞으로 감사 업무 자동화 툴, 회계감사 챗봇, 데이터 기반 딜 소싱 지원,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세무 및 컨설팅 서비스 지원 등 업무 효율화를 위한 신기술 도입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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