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에디션 조기 완판 등 큰 인기”…소비자 판매망 확충
인싸소주로 유명한 ‘소주왕’ 금복주를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들은 롯데마트와 킴스클럽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70년대와 80년대를 기억하는 사람은 “노량진 역전 주점가는 금복주 간판 일색이었다”고 회상할 정도로 ‘금복주’는 서울 및 수도권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추억의 소주다.
‘금복주’는 뉴트로 열풍을 타고 지난해 12월 재출시됐지만, 대구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어 수도권 소비자들은 좀처럼 접하기 어려웠다.
이제 수도권 소비자들은 롯데마트 17개점(주엽·강변·부평역·서현·오산 ·안산·부평·삼산·검단·청량리·마석·김포공항·판교·송도·신갈·김포한강점)과 킴스클럽 5개점(강남·야탑·일산·강서·부천점)에서 ‘인싸템’ 금복주를 구입할 수 있다.
금복주 관계자는 “지난달 출시 이후 첫달 만에 210만병이 판매되고, 한정판으로 출시한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조기에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금복주를 대구·경북 이외 지역의 소비자들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이번 수도권 대형마트 입점에 이어 판매망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복주’는 알코올 도수 16.9%로 국내산 쌀 증류원액을 첨가해 한층 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의 뉴트로 감성 소주로 귀엽고 친근한 ‘복영감’ 캐릭터를 내세우며 ‘소주왕’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지난 70~80년대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금복주 브랜드를 전통성을 계승하면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재출시된 소주왕 ‘금복주’는 특히 젊은 층에서 ‘인싸술’, ‘최애주’ 등으로 SNS를 통해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원철 (주)금복주 대표이사는 “‘금복주’만의 뉴트로 감성과 소비자 접점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옛 향수와 더불어 신선한 재미를 주려 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제품과 판매망 확충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