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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올해 추진 정보화사업 설명하는 자리 마련한다
관세청, 올해 추진 정보화사업 설명하는 자리 마련한다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1.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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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 서울세관서 중소‧중견 ICT기업 대상 설명회 개최
입찰 공고 전 사전 안내 통해 중소·중견 ICT 기업 참여 확대 지원

관세청이 올해 추진하는 정보시스템 개발, 운영‧유지관리 등 모든 정보화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UNI-PASS)' 수출사업에 대해서도 정보를 제공한다.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중소·중견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을 대상으로 관세청의 올해 추진 정보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보시스템 개발, 운영·유지관리 사업의 발주계획, 예산규모, 사업내용 등을 입찰공고 전에 안내해 국내 우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제안 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라는 게 관세청의 설명이다.

관세청은 관계자는 “그동안 통합 발주하던 유지관리 사업을 세분화해 중소·중견 ICT 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를 넓히려는 것”이라며 “특히 올해 신기술이 적용되는 대규모 정보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ICT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이 필요하므로 이번 설명회가 가지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와 전자통관시스템 운영·유지관리 및 기능 고도화,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 수출 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유니패스 수출사업에 대해서도 발주규모와 전망, 중소기업의 성공사례, 정부의 지원 및 기업 간 협력 등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확대‧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정보도 제공한다. 

이는 유니패스 수출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가 관세행정 이해와 기술력 등 노하우를 축적해 자연스럽게 해외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유니패스는 현재 전세계 14개국에 약 4억2000만 달러(한화 약 4800억원)의 수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는 일자리 창출로 환산 시 4842명을 고용한 효과라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4개 분야별 상담·질의답변 시간도 갖는데, 사업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돼 참여업체의 이해도 제고와 제안 준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희 관세청 정보기획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소·중견 ICT 기업의 참여전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고 우수한 ICT 기업의 사업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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