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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메이저퀸’ 전인지 선수 3년 후원계약
한국 딜로이트, ‘메이저퀸’ 전인지 선수 3년 후원계약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1.1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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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선수, 장학재단 설립 등 사회공헌…딜로이트 공유가치에 부합

한국 딜로이트 LPGA 투어 멤버인 ‘메이저퀸’ 전인지 선수와 2020년 부터 3년간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딜로이트 창립 175주년을 맞아 보다 적극적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한국 딜로이트는 “전 선수는 최근 기량 향상해 2020 시즌에 좋은 성적이 기대되며, 프로골퍼로는 드물게 2017년 ‘랜캐스터 컨트리클럽 장학재단’을 설립해 3년째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이 딜로이트의 경영 가치와 일치해 후원 계약등을 고려해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 선수는 2020 시즌 첫 경기부터 딜로이트 로고를 부착하고 활약하게 된다.

전인지 선수는 2013년 KLPGA 무대에 데뷔한 후, 한·미·일 3개국 메이저 타이틀 뿐만 아니라 3개국 내셔널 타이틀을 잇달아 획득해 ‘메이저 퀸’이란 별명을 얻었다. 

특히, U.S. 여자오픈 사상 합계 272타라는 최저타수 기록과 남녀 통틀어 메이저대회 사상 최대 언더파 기록인 21언더파를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달성하기도 했다. 

전 선수는 프로 골퍼로는 드물게 ‘랜캐스터 컨트리클럽 장학재단’을 설립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전인지 선수가 설립한 장학재단의 이름인 랜캐스터 컨트리클럽은 전 선수가 2015년 첫 출전한 첫 LPGA투어 U.S.여자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일궈낸 곳이다. 

“뜻깊은 곳을 추억하고 자신을 환대한 주민들에 보답”이 전 선수가 밝힌 재단 설립의 이유다.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이같은 전인지 선수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를 보살피고 존중하는 딜로이트의 공유가치(Deloitte Shared Values)와  딜로이트가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WorldClass)’와 접점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전인지 선수는 “후원을 결정해 주신 한국 딜로이트그룹에 감사드리며, 딜로이트가 지향하는 공유가치의 면면을 함께 실천하며, 동료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대표는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전인지 선수를 후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전 선수의 지속적인 선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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