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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회관 내‧외부 환경개선…회원‧내방객 안전‧편의성 높여”
세무사회 “회관 내‧외부 환경개선…회원‧내방객 안전‧편의성 높여”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1.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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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화장실 등 출입문, 비상벨‧경광봉 설치…“사생활 보호‧응급상황에 대처”
원경희 회장 “개선 필요하면 언제든지 회원‧직원들의 의견 수렴‧시행할 것”
서울 서초구 한국세무사회관 전경.
서울 서초구 한국세무사회관 전경.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회관의 내‧외부에 대한 환경 개선을 통해 회원 및 내방객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성‧편의성을 높인다.

특히 내부가 보이는 구조였던 여자화장실에 출입문을 설치하고 비상벨과 경광등을 설치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장비도 마련했다.

17일 세무사회에 따르면 원경희 회장은 제31대 세무사회장으로 취임한 후 세무사회 환경 및 업무 개선을 위해 사무처 직원들과의 소통창구를 만들고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원 회장은 작년 11월부터 직원들로부터 업무 및 환경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장‧중‧단기 이행 과제로 구분해 단기 개선사항부터 우선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무사회는 내외부 환경 개선작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세무사회관 내 화장실 개선사업부터 시작했다.

지난 1987년에 준공된 세무사회관은 구조상 화장실 입구가 좁아 별도의 출입문이 설치되지 않았는데, 특히 여자화장실 내부가 밖에서 들여다보이는 등 회원이나 내방객들이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이에 대해 원 회장은 “100여명의 상주 임직원, 각종 회의와 교육으로 회관을 찾는 많은 회원들과 세무상담을 위해 방문하는 일반인 등 내방객이 늘어남에 따라 회관 내 화장실 등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와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회원들과 직원들이 가장 먼저 개선이 필요하다고 희망하는 화장실 출입문 설치와 함께 안전을 위한 설비부터 개선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세무사회는 좁은 출입구를 고려해 최대한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출입문을 설치하고, 동시에 여성 화장실에는 유사시를 대비한 비상벨과 경광등을 설치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장비를 마련하는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원 회장은 “모두가 발전하고 잘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의견을 수렴해 시행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직원들로부터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항시 수렴할 수 있도록 하며 회장이 먼저 나서서 솔선수범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의지를 표했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시설도 역시 즉시 개선해 나갈 것이며, 직원들의 근무 공간 개선 및 자기개발을 위한 온라인 학습강좌 지원 등 직원 복지와 민원 전화 ARS시스템 도입과 같은 업무 효율 개선 사항 등에 대해서도 필요 예산과 규정 개정 사항을 검토하고 준비해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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