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4:20 (목)
신현은 관세평가분류원장 등 관세청노조 선정 ‘명품 리더’ 영예
신현은 관세평가분류원장 등 관세청노조 선정 ‘명품 리더’ 영예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1.17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세청 노조, ‘같이 근무하고 싶은 관리자’ 11명 선정해 감사패 전달
전국 세관직원 설문조사 통해 선정…신현은 원장 등 6명은 ‘두 번째’
5개 본부세관장 평가 ‘호의적’…업무수행‧소통능력 일선 직원 ‘공감’

신현은 관세평가분류원장과 박계하 서울본부세관 통관국장, 하남기 인천본부세관 세관운영과장 등이 관세청 노조가 선정한 ‘같이 근무하고 싶은 관리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관세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완, 이하 노조)은 전국 세관직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제3회 같이 근무하고 싶은 관리자’들로 선정된 신현은 원장을 비롯한 관리자들에게 지난 6일부터 본부세관별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2018년부터 ‘같이 근무하고 싶은 관리자’를 선정해 왔는데, 이는 소통과 협력하는 조직문화 정착,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다.

노조는 이번 선정을 위해 작년 12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관세청 및 전국의 본부세관의 관리자 327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전자 설문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본청‧직속 부서에서는 신현은 원장과 이규본 평택직할세관 수입과장이 선정됐고,  인천세관에서는 하남기 세관운영과장‧오세현 감시총괄과장·문미호 안산세관 통관지원과장, 서울세관에서는 박계하 통관국장·오필석 심사국장이 선정됐다.

또한 부산세관에서는 김영우 감시국장·김원식 세관운영과장, 대구세관에서는 김종호 울산세관장, 광주세관에서는 양술 통관지원과장 등 총 11명이 같이 근무하고 싶은 관리자로 선정됐다.
 
특히 신현은 원장과 박계하‧오필석‧김영구 국장, 김종호 세관장, 양술 과장 등은 이번 선정이 두 번째여서 이번 선정이 더욱 의미있는 수상이 됐다.

이는 직원과의 소통, 공평하고 인격적인 대우, 업무능력, 리더십 등을 통해 직원을 존중하고 동료로 대우함에 따라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관세청 본청 및 각 본부세관별로 직원들이 소속 관리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정 이유로는 “인격적이며 소통능력이 좋다”와 “직원에게 공평하게 대한다”는 평가가 가장 많았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유례없이 현직 5개 본부세관장에 대한 평가도 동시에 진행하였는데, ‘계속 일하고 싶다’는 긍정적 답변이 78.8%로 나타났고, ‘그렇지 않다’는 부정적 답변은 3.3%에 그쳐, 현직 본부세관장들이 업무수행과 소통능력면에서 일선 직원들의 많은 공감을 받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오태완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조직문화 개선 등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 운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의 모범부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같이 근무하고 싶은 관리자’를 선정해 관리자와 직원간의 서로 격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세청 노조는 소통과 협력하는 조직문화 정착,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같이 근무하고 싶은 관리자’를 선정해 왔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