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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 올해 첫 일선세무서 방문해 현장점검
김현준 국세청장, 올해 첫 일선세무서 방문해 현장점검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1.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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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무서 각 과 돌며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 나누고 격려
부가세 신고창구 점검…직원 격려·납세자 애로사항 경청
부가세 신고현장에서 내방민원인 의견을 청취하는 국세청장
부가세 신고현장에서 내방민원인 의견을 청취하는 국세청장

김현준 국세청장은 21일 일선 세무서를 방문해 “어려운 세정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해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특히 체납징세과 직원들과의 소통하며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을 위해 업무역량과 전문성을 제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날 오후 청주세무서를 방문해 2019년 제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으로 바쁜 세무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고창구를 방문해 납세자들의 불편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김 청장이 올해 처음으로 일선 세무서 신고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이다. 

김 청장은 청주세무서의 각과 사무실을 다니면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고, “지난해 대내외 경제여건이 녹록지 않은 어려운 세정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세무서 3층에 위치한 신고창구를 방문해 부가세 신고를 위해 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들로부터 어려운 점이나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신고기간과 설 명절이 겹쳐 신고안내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이번 신고에는 납세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고기간 중 전국 136곳의 전통시장, 사업자단체 등을 찾아 현장에서 세금 신고・상담을 지원해 납세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더 많은 납세자가 스스로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한 ‘부가가치세 ARS 신고시스템’과 ‘모바일 신고서비스’ 등 신고방법에 대해서도 직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안내하도록 주문했다.

김 청장은 윤상철 서장의 신고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하는 청주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산업단지에 위치한 제조업체와 영세 중소기업의 자금유동성 지원을 위한 납기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김 청장은 체납징세과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올해 세무서 체납전담조직이 신설돼 체납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제고되고, 공정사회에 역행하는 악의적 체납행위에 보다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무서에서도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체납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추적조사 기법연구 및 민사소송 사례 등 끊임없이 전문지식을 갈고 닦아 업무역량과 전문성을 제고해달라”고 주문하며 “공정의 가치가 자리매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날 청주세무서 방문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잠실세무서와 송파세무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현준 국세청장, 청주세무서 부가세 신고현장 방문 및 직원 격려
김현준 청장이 청주세무서 부가세 신고현장을 방문하여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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