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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진열 인천국세청장, 설맞이 사랑나눔과 현장소통 실천
구진열 인천국세청장, 설맞이 사랑나눔과 현장소통 실천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1.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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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보육원에 위문품과 성금 전달…“밝고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달라” 응원
전통시장인 신기시장 방문…먹거리·생필품 구매 및 시장 상인의 목소리 경청
구진열 인천지방국세청장(왼쪽)이 23일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원장인 경현옥 수녀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인천지방국세청

구진열 인천지방국세청장이 설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사랑 나눔과 현장소통을 몸소 실천했다.

구진열 인천국세청장은 23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구진열 청장은 보육원 원장인 경현옥 수녀로부터 해성보육원 역사와 보육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시설을 둘러본 후, “아이들이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게 헌신적인 노력과 돌봄을 해 오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원생들에게는 “밝고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 달라”고 응원했다.

이어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원생들에게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져 따듯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성보육원은 1894년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결손가정 또는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84명의 원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한편 구진열 청장은 전날인 22일에도 인천 주안동 소재 ‘신기시장’을 방문하며 민생소통 행보에 나섰다.

구 청장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찾아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며, 전통시장 경기를 직접 살피는데 주력했다.

구 청장은 상인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하고 순대국 식사를 하며 소탈한 시간을 보냈다.

간담회 시간에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후 직접 답변하며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의 신속한 집행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직원들도 먹거리와 생필품을 구매하며 적극 동참하고,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자격 등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며 세정지원 혜택을 홍보했다.

인천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사랑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질적인 현장 소통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진열 인천지방국세청장이 22일 방문한 신기시장에서 먹거리를 구입하고 있다./사진=인천지방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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