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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금액 1천억 이상 법인 20%가 2018년 국세청 세무조사 받아
수입금액 1천억 이상 법인 20%가 2018년 국세청 세무조사 받아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1.23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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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2018년 4795개 법인 세무조사 평균 9.5억 추징
- 서울지방국세청, 1942개 조사해 평균 14.4억 세금 부과

2018년 국세청에서 세무조사를 받은 법인에게 평균 9억 5000만원이 추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입금액 1000억 이상 법인 5개중 하나는 2018년 국세청에서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세청은 2018년 전체 가동법인 76만9684개 중 4795개 법인을 세무조사해 총 4조5566억31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중 서울지방국세청이 전체 세무조사 대상 법인 중 40.5%인 1942개를 조사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세무조사 결과 한 회사 당 평균 14억4100만원을 부과했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세무조사 법인의 30%인 1440개 법인을 조사해 평균 6억400만원을 추징했다. 

세무조사 결과 평균 부과세액이 서울지방국세청 다음으로 높은 곳은 대구지방국세청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국세청은 2018년 260개 법인을 세무조사해 평균 8억100만원 세금을 부과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방국세청 중 세 번째로 많은 535개 법인을 세무조사했으며, 평균 부과세액도 전체 지방청중 3위에 해당하는 7억4600만원이었다. 

세무조사 법인이 가장 적은 곳은 광주지방국세청으로 296개 법인을 세무조사했으며, 평균 5억1500만원을 추징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법인 평균 부과세액이 가장 적었다. 322개 법인을 세무조사해 법인 평균 3억9700만원을 부과했다. 

한편 규모별로는 세무조사를 가장 많이 받은 법인은 수입금액 100억에서 200억 사이 법인으로 이 구간에서 1080개 법인이 세무조사를 받아 전체 세무조사 받은 법인의 22.5%를 차지했다. 

수입규모 100억~200억 법인들은 세무조사 결과 평균 2억3800만원 세금을 부과 받았다. 

그 다음은 수입규모 1000억에서 5000억 사이 법인 635개가 세무조사를 받아 그 뒤를 이었다. 이 구간의 법인들에게는 평균 10억 5800만원 세금이 부과됐다. 

한편 수입금액 1000억 이상 법인 5개중 하나는 2018년 국세청에서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금액 1000억 이상 법인의 수는 3668개로, 이중 804개 법인이 2018년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았다. 

전체 가동법인중 21.9%에 해당하는 법인이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이 구간 법인 다섯개 중 하나는 세무조사를 받은 것이다. 

수입규모 1000억 이상 법인을 좀 더 세분하면 1000억~5000억 구간 법인에서는 21.8%에 해당하는 635개가 세무조사를 받아 평균 10억5800만원이 추징됐으며, 5000억이 넘는 법인은 전체 755개중 22.4%에 해당하는 169개가 세무조사를 받아 평균 143억 1720만원이 세금부과됐다. 

수입규모별 세무조사를 받은 법인수와 평균부과세액은 ▲5억이하 구간에서 164개 법인, 평균 2억2290만원 ▲10억이하 구간 109개 법인, 평균 2억260만원 ▲20이하 구간 187개법인, 평균 2억4030만원 ▲50억이하 구간 477개 법인, 평균 5억6080만원 ▲100억 이하 구간 490개 법인, 평균 3억9500만원 ▲200억 이하 구간 1080개 법인, 평균 2억3860만원 ▲300억 이하 구간 579개 법인, 평균 2억8870만원 ▲500억 이하 구간 519개 법인, 평균 4억8860만원 ▲1000억 이하 구간 386개 법인, 평균 5억7460만원 ▲5000억 이하 구간 635개 법인, 평균 10억5860만원 ▲5000억 초과 구간 169개 법인, 평균 143억1720만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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