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보육원 등 8개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모은 사랑의 성금 전달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8개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이찬기)은 지난 22일 인천 소재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6일 인천세관 여직원회에서 자발적으로 실시한 자선 바자회 수익금과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됐으며, 해성보육원 등 인천지역 8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례로 전달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연중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나눔 가치를 확산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 중에 있다”며 “동절기에는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배달 봉사와 쌀 기증 활동을, 농번기에는 자매결연 농촌을 찾아 일손을 돕고, 혹서기에는 삼계탕 배식 봉사와 목욕 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나누리회를 통해 2008년부터 소외계층에 매월 정기 후원을 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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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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