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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중국 현지 통관애로 해소 추진단’ 운영
관세청 ‘중국 현지 통관애로 해소 추진단’ 운영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2.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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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對中 교역 어려움 겪는 수출기업 통관애로 해소
외교부·코트라 등과 협력채널 운영…중국 ‘지역별 현지동향’ 일별 제공도
노석환 관세청장이 관세청장이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3층 세관검사대에서 출국예정자의 마스크 갯수를 확인하고 있다. 관세청은 이날부터 보건용 마스크 매점매석 및 보따리상 등을 통한 불법 휴대반출을 차단하기 위한 단속에 들어갔다./사진=연합뉴스
노석환 관세청장이 관세청장이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3층 세관검사대에서 출국예정자의 마스크 갯수를 확인하고 있다. 관세청은 이날부터 보건용 마스크 매점매석 및 보따리상 등을 통한 불법 휴대반출을 차단하기 위한 단속에 들어갔다./사진=연합뉴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중국과의 교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수출입기업의 통관애로 해소가 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7일부터 대(對) 중국 수출입기업의 통관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중국 현지 통관애로 해소 추진단’을 구성하고, 해소과정에서 기업편의를 위해 외교부·코트라 등 외부기관과 협력채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중국 현지 진출기업이나 대 중국 수출입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중국 지역별 현지 동향’을 일별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출입기업은 ▲중국해관 정상근무 여부(야간·비상시 임시개청 여부 포함) ▲원활한 물류흐름을 위한 공항만 정상운영 여부 ▲검역강화에 따른 통관지연 등 중국 현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중국 지역별 현지 동향은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 팝업창을 통해 ‘해외통관지원센터 > 해외통관정보란 > 「중국 지역별 현지 동향」’ 화면으로 이동해 확인할 수 있고, 인천·서울·부산·대구·광주·평택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중국 현지의 더욱 상세한 정보를 알고 싶거나 주중 한국 대사관(영사관)의 관세관 등의 도움이 필요한 중국 현지 진출기업이나 국내 기업은 중국 지역 파견 관세관에게 연락해 언제든지 1:1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주중 관세관 연락처는 아래와 같다.

◇ 중국 북경 관세관
전화: (+86) 10-8531-0844
이메일: smlee17@mofa.go.kr / ultrachogosu@naver.com

◇ 중국 상해 관세관
전화: (+86) 21-6295-5000
이메일: yishin18@mofa.go.kr

◇ 중국 청도 관세관
전화: (+86) 532-8399-7732
이메일: hbpark19@mofa.go.kr / cnpark21@korea.kr

◇ 중국 대련 관세관
전화: (+86) 411-8235-6280
이메일: dokim17@mofa.go.kr / do8772@naver.com

◇ 홍콩 관세관
전화: (+852) 2862-1566
이메일: sbsong19@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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