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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한화투자증권 세무조사
국세청, 한화투자증권 세무조사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2.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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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 “2014년 이후 6년만의 정기세무조사”
한화투자증권/이미지 출처=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미지 출처=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한화투자증권은 본지에 “4~5년마다 진행되는 정기세무조사를 받고 있으며 1월부터 2~3개월 정도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1월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직원들을 서울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에 보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14년 국세청 정기세무조사 이후 약 6년만에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2015년 한화는 지난 정기 세무조사결과 추징액으로 29억원을 공시했다. 

이달초 2019년 결산실적을 공시한 발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119억원을 기록해 직전사업연도 영업이익 972억원 대비 15.1%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986억원을 기록해 직전사업연도 724억원 대비 36.1% 증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3년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했는데, 이는 지난 2018년 흑자로 강화된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 증가가 전사적으로 수익개선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수익개선과 관련, 트레이딩 부문은 안정적인 ELS발행을 통해 조기 상환이 증가하는 등 관련수익을 큰 폭으로 개선했고, 금리인하 시기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채권운용수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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