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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회관 방역작업 실시
세무사회, 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회관 방역작업 실시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2.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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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세무사회관, 인천세무사회관에 대한 방역작업
28일 부산‧대구‧광주‧대전회관도 방역작업 실시 예정
한국세무사회는 24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세무사회관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사진=한국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는 24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세무사회관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사진=한국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세무사회관 건물에 대한 방역작업을 추진한다.

27일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에 따르면 세무사회는 지난 24일 서울·중부지방세무사회를 포함한 세무사회관 건물 전체에 대해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같은 날 인천지방세무사회관에 대한 방역작업도 마쳤다. 

이 밖에 부산‧대구‧광주‧대전지방세무사회관에 대한 방역작업도 오는 28일에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세무사회는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적으로 확산되면서 지난 23일에 코로나19에 대한 국가 위기경보 수준이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되자 회관에 방문하는 회원과 내방객, 사무처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차원에서 즉시 회관 특별방역 조치를 결정했다.

한국세무사회는 24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세무사회관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사진=한국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는 24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세무사회관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사진=한국세무사회

세무사회는 특별방역과 더불어 회관 내에 내방객을 위한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상시 비치하고 있으며, 회관 출입자에 대한 자체 발열 모니터링도 실시하기로 했다.

원경희 세무사회장은 “지금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물론 국민 모두가 주의를 기울이고 예방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면서 “세무사회 역시 회원과 내방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정부의 대응지침 등을 준수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지난 20일 전체 세무사 회원에게 공문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마련한 ‘코로나19 감염 유의사항 및 대응지침’을 안내하며 주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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