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1:30 (수)
한샘, 고객과 임직원 ‘건강 지킴이’ 코로나19 예방 활동 총력
한샘, 고객과 임직원 ‘건강 지킴이’ 코로나19 예방 활동 총력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0.02.28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시공사원·영업사원·대리점과 임직원 및 고객 안전 지키는 코로나19 방역
- 전국 700여개 직영점 및 대리점 방역에 5억 예산 긴급 편성
- 임직원과 대리점,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설 것
한샘은 전시장에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한샘제공>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고객 및 임직원·대리점 보호를 위해 가구업계 최초로 직영점 및 전국 대리점 방역활동과, 코로나 19 예방 제도 시행을 위한 5억원의 별도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샘은 전국 곳곳의 한샘 인테리어 시공 현장과 전시장,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현장 근무자 및 고객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한샘은 전국 12개 한샘 디자인파크 등 대형복합매장뿐 아니라 전국 700여개 중소규모 대리점까지 방역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와 경북 지역은 최대 1일 1회, 그 외 지역에서는 주 1·2회까지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방역은 환경부에서 ‘인체 코로나 바이러스 살균’을 인정한 약품으로 살균제를 초미립자로 분사하는 ‘ULV(Ultra low Volume) 분무코팅살균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샘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5억원의 별도 예산을 긴급 편성했으며 사태 추이에 따라 추가로 예산 및 방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샘은 시공 및 AS직원, 영업사원, 물류배송직원 등 현장 근무자들이 코로나 19를 대비해 안전하게 근무함은 물론 임직원의 가정환경까지 세심히 살피는 건강체크 및 휴가제도를 마련했다.

한샘의 시공 및 AS 협력기사는 매일 아침 발열 점검을 실시한 이후 시공현장에 투입되며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을 지급한다. 개학 연기,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자녀 육아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에게는 가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가족돌봄휴가’ 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마포구에서 한샘 대리점을 운영하는 최모(45)씨는 “일반적으로 봄철이 되면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지는데 고객들이 불안해할까 걱정이 많다.”며, “대리점주가 자체적으로 방역 작업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엄두조차 낼 수 없지만 본사에서 방역작업을 해주니 불안감이 해소된다”고 말했다. 또, 익명의 한샘 시공 기사 박모(41)씨는 “매일 새로운 시공 현장에 갈 때마다 나와 가족의 건강뿐 아니라 고객에게도 불안감을 줄 수 있다는 걱정이 있었는데, 매일 발열 체크 후 현장으로 나서니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한샘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에서 현장 근무자들과 고객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전국 한샘 전시장과 사업소에 방역과 확산 예방 작업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한샘은 본사 소속 직원과 대리점, 협력 업체 등 한샘 가족의 근무 현장까지 방역 활동을 펼쳐 고객과 현장근무자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샘은 전시장에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한샘제공>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