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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조용일 사장·이성재 부사장 각자 대표이사 내정
현대해상, 조용일 사장·이성재 부사장 각자 대표이사 내정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0.03.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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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신임 대표이사에 조용일 현대해상 총괄 사장과 이성재 현대해상 부문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연합뉴스>

조용일 대표이사 내정자는 현대해상 기업보험2본부장, 기업보험부문장, COO를 역임하고 현재 현대해상 총괄 사장이다.

이성재 내정자는 현대해상 COO, 경영기획본부장 및 해외사업본부장, 현대C&R 대표이사와 현대해상 기업보험부문장을 역임하고 현재 부문총괄 부사장을 맡고 있다.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연합뉴스>

 

새 대표이사직은 오는 20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으로 각자 대표이사로 임명되면 임기는 3년이다. 10년간 현대해상의 수장이었던 이철영 부회장은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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