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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헌 대구국세청장 “국민들의 성실납세·세정협조에 감사합니다”
최시헌 대구국세청장 “국민들의 성실납세·세정협조에 감사합니다”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3.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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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의 날’ 행사,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취소…메시지로 감사 인사
“성실 납세하는 국민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

최시헌 대구지방국세청장은 3일 “올해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민들의 성실 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실 납세하는 국민이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시헌 대구국세청장은 이날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대구·경북지역에서 선정된 79명의 모범납세자를 비롯한 모든 납세자들에게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대구국세청에 따르면 대구·경상북도에서는 올해 납세자의 날에 성실한 세금납부로 선진납세문화 정착과 국가재정에 기여한 79명의 기업인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됐고,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면서 기부·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한 아름다운 납세자 3명이 선정됐다.

또한 국세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 기여한 ‘세정협조자’도 18명이 선정됐다.

다만 올해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전면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대구국세청 관계자는 “모범납세자에 대해서는 공적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게시하고, 일정기간 세무조사 유예, 징수유예·납기연장 시 납세담보 면제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구국세청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확산과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이와 함께 대구국세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정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구국세청 관계자는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사업자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피해납세자를 사전에 파악해 세정지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기한연장·징수유예, 부가가치세 조기환급, 세무조사 착수 유예 등의 세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피해납세자 세정지원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대구·경북지역에서 선정된 모범납세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정부포상자 명단
◇ 동탑산업훈장
▲주식회사 일진(대표 이동섭)

◇ 산업포장
▲주식회사 제오테크(대표 박두봉)

◇ 대통령 표창
▲산동금속공업 주식회사(대표 배선봉)
▲해원에프엠 주식회사(대표 김상규)

◇ 국무총리 표창
▲삼화건업 주식회사(대표 변화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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