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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관, 중소기업 수출지원 위한 공익관세사 운영
대구세관, 중소기업 수출지원 위한 공익관세사 운영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3.05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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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활용‧품목분류‧관세환급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공익관세사 통해 코로나19 관련 피해기업 발굴‧지원할 방침

관세청 대구본부세관이 자유무역협정(FTA) 제도 등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영세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한 공익관세사를 운영한다.

특히 이들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 수출입기업들이 입은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4일부터 공익관세사 8명을 위촉하고,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상담 등 현장중심의 수출지원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익관세사제도는 전문인력 및 자금 등이 부족한 영세 중소기업이 FTA 활용 지원 등을 무상으로 조력을 받을 수 있는 비영리 상담서비스이다.

이번에 위촉된 공익관세사는 대구세관을 비롯해 권역 내 세관에 배치돼 수출입에 필수인 FTA 활용, 품목분류, 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 수출입기업들의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공익관세사들은 대구세관에 2명, 울산세관에 2명, 구미세관에 3명, 포항세관에 1명이 배치된다.

대구세관은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산업, 섬유산업 등에 종사하는 중소수출입기업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에 집중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관직원과 공익관세사가 힘을 모아 현장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은 대구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53-230-518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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