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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 코로나19 세정지원 및 대응상황 점검
김현준 국세청장, 코로나19 세정지원 및 대응상황 점검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3.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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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성남세무서 방문…법인세 신고·근로장려금 신청현황도 살펴
김현준 국세청장이 6일 성남세무서를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세정지원 및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사진=국세청

김현준 국세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일선 세무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련 세정지원 및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아크릴 가림막‧안면마스크 등이 효과가 있는지, 추가적으로 필요한 방역물품은 없는지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의 유연근무제‧자녀돌봄휴가 이용실태 등도 확인했다.

김현준 청장은 지난 6일 성남세무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관련 세정지원 및 대응상황, 법인세 신고‧근로장려금 신청상황을 점검했다고 9일 국세청은 밝혔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모란시장 등 재래시장과 소규모 영세사업자의 비중이 높아 다소간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는 등 이효성 서장을 중심으로 맡은 책무를 충실히 잘 수행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월 법인세 신고와 관련해 성남세무서는 상대적으로 중소기업 비중이 높아 맞춤형 법인세 신고안내가 필요하다”며 “신고 도움자료가 법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서특성에 맞는 신고전략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세무부담 및 자금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정지원 전담대응반’을 중심으로 납기연장‧징수유예‧체납처분 유예는 물론, 세무조사 유예‧연기 등을 차질 없이 집행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득세과 및 부가가치세과를 방문하여 저소득 근로가구에 대한 소득 지원시기를 앞당기는 이번 근로장려금 반기신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대한 많은 가구가 세무서 방문 없이 근로장려금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ARS‧홈택스 등 기존의 전자신청 방법 외에 추가로 도입한 전화신청과 팩스‧우편신청의 이용 현황 및 애로사항을 확인하는 등 신청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한편 김 청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설치한 열화상 카메라‧아크릴 가림막‧안면마스크 등이 효과가 있는지, 추가적으로 필요한 방역물품은 없는지 점검하며 보완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여기에 취학 중 자녀가 있는 직원의 유연근무제‧자녀돌봄휴가 이용실태를 확인하는 등 일선 세무서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세심하게 살폈다.

김현준 국세청장이 6일 성남세무서를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세정지원 및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사진=국세청
김현준 국세청장이 6일 성남세무서를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세정지원 및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사진=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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