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향토기업인 금복주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주로원료 알코올 40톤을 기부한다. 

금복주는 지난달 24일과 이달 3일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억을 긴급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기부하는 주조원료 알코올은 대구의 8개 구와 군 및 경북의 22개 지자체에 전달돼 어 방역 소독용으로 사용된다. 

금복주는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던 중 소독용 알코올 품귀현상을 확인하고 주조용 알코올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 전달하는 주조원료 알코올은 방역 소독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민을 돕기위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검토해 방역소독에 필요한 주조용 알코올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지역민들의 생활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금복주는 금복문화재단, 금복복지재단, 금복장학재단 3개의 재단과 함께 최초의 시민참여형 봉사단인 ‘참사랑 봉사단’ 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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