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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기재부 세제실장 재산공개… 아파트, 주식 등 16억원 규모
임재현 기재부 세제실장 재산공개… 아파트, 주식 등 16억원 규모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0.03.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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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서초구 소재 아파트와 본인 명의 셀트리온 주식 800주 등 임실장과 그의 가족이 보유한 재산이 총 16억여원이라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임재현 기재부 세제실장을 포함한 정부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임재현 세제실장은 서울 서초구 소재 56평형의 아파트를 부인과 공동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실거래 가액은 17억5000만원으로 임재현 실장은 그 중 10억5000만원의 지분을 나머지는 그의 부인이 소유하고 있었다.

또 배우자 명의의 BMW 5시리즈 차량과 NEW그랜저XG차량 2대와 장녀가 BMW 3시리즈 차량을 1대 소유하고 있었으며, 차량 3대의 총 가액은 4935만원이었다.

임재현 실장의 예금액은 4979만여원, 그를 제외한 가족의 예금액은 2억4181만원이었으며 배우자와 장녀의 예금액 비율이 높았다.

이 밖에도 임 실장과 그의 가족은 총 2억865만원 규모의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임실장이 셀트리온 800주, 장녀가 뉴프라이드 40주, 배우자가 셀트리온 241주 및 뉴프라이드 200주 등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 임 실장의 금융기관 채무액은 6억8127만여원이었다.

4급 이상 공무원(일부 특정분야는 7급 이상) 및 공직유관단체 임직원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보유재산을 공직윤리시스템에 등록해야하고 1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재산은 공개된다. 또 등록재산에 대해서는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매년 재산등록 대상 정부공직자의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국민들이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2020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19년 12월 31일 기준 재산보유사항)은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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