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6 12:00 (화)
[2020 모범납세자]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로 믿음직스러운 동부육가공
[2020 모범납세자]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로 믿음직스러운 동부육가공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3.18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54회 납세자의 날’에 국무총리표창 수상한 대전‧충남의 건실한 육가공업체
- 신선한 돈육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무항생제 제품 생산 등 최선의 노력
-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기부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 이어가
대전시 동구 동부육가공 전경.
대전시 동구 동부육가공 전경.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동부육가공은 국내산 돈육 육가공 전문기업으로, 이 기업의 최창호 대표는 농장직거래로 축산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며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최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과 기부를 정기적으로 펼치면서 타의 모범이 되는 건강한 기업으로 지난 3일 ‘제54회 납세자의 날’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개인기업으로 출발해 15년만에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

동부육가공 최창호 대표와 회사 전경.
동부육가공 최창호 대표와 회사 전경.

동부육가공은 2004년 8월 최창호 대표의 개인기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국내산 돈육 육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동부육가공은 2008년 4월 법인 기업으로 전환, 2013년 8월 8월 현 소재지인 대전광역시 동구 삼성동으로 사업장을 확장이전, 최신 생산설비와 청결한 작업장을 구축해 HACCP지정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국내산 돈육 및 한우를 생산, 유통하고 있다.

이러한 최 대표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동부육가공은 현재 대전‧충청권에서 매출, 가공 두수 물량에서는 최상위권에 속하는 육가공 업체로, 일평균 돼지고기 500두 이상의 가공 시스템을 갖추고 직영매장과 대량의 물류창고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2015년 후반기 친환경 돈육인 ‘청아담 포크’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하는 등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회사 내 연구개발실에서 최상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항상 연구와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동부육가공은 학교 급식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지역 학교의 급식 유통산업에 지원해 납품하고 있으며, 농장 직거래를 통해 축산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힘쓰는 한편, 축산 농가와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생돈을 수급, 돈육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외형적인 성장 및 내실을 기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여기에 지역사회 학교 급식 납품뿐만 아니라 작은 소비업체에서 유통업체, 더 나아가 전국 각지에 안전하고 신선한 국내산 돈육을 납품하는 등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가 육류산업 발전 및 국가재정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 같은 최 대표와 직원들의 회사를 향한 노력에 힘입어 동부육가공은 2008년 설립 당시 자본금 1억원, 매출액 140억원에서 10년이 지난 2018년 매출액 523억원의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꾸준히 증가했는데, 연도별 법인세 납부액을 보면 2016년 1억5000만원에서 2017년 2억9000만원, 2018년에는 1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회사를 꾸준히 성장시킨 공로로 최 대표와 동부육가공은 2016년 10월에는 대전광역시 매출의탑 400억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직원 근로환경개선·복지 위해 노력…지역 취업난 해소 일조
이렇듯 회사가 성장한 데는 직원들의 최선을 다한 열정이 큰 역할을 담당했지만, 이 같은 열정을 끌어내기 위해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에 신경을 쓴 최 대표의 각별한 노력도 회사를 지금의 위치로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됐다.

최 대표는 직원들이 좀 더 안전하고 즐겁게 일하기 위해 본사에서 정기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식 개선 교육 등을 각각 연 1회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 교육은 연 4회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은 전 직원이 모두 모여서 자체적으로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고 최 대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장 내부에 구내식당을 구비하고 직원들에게 아침‧점심‧간식 등 하루 세 번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한다 

또한 밑반찬 하나까지 외부에서 구매해 제공하는 것이 아닌 사내에서 매년 김장 등을 실시해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들로 이뤄진 건강식을 제공하는 한편, 모든 직원이 부족함 없이 충분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 직원 건강과 체력보충에도 신경 쓰고 있다.

여기에 제조업체이기 때문에 직원들의 건강과 체력 안배를 위해 2시간 반마다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남녀 구분된 휴게실을 제공하며, 휴게시간 동안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간식 제공 및 청결하고 쾌적한 휴게공간 내부시설을 유지하는데도 신경쓰고 있다.

이 밖에 법인으로 전환한 20008년부터 수십명의 근로자를 정직원으로 고용하고, 많은 일용직을 고용해 대전·충청 지역의 취업난 해소에도 일조하는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충남의 소외된 이웃 위해 끊임없이 봉사활동·기부 펼쳐
동부육가공이 회사와 직원들의 성장을 위해서만 노력했다면 이번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포장을 수상하진 못했을 것이다. 

동부육가공은 2013년 10월 대전광역시와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협약을 맺고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소외계층 등 이웃에게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고, 사랑의 열매로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부 협약을 맺고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내국인에 대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외국인, 탈북민 등을 위한 자원봉사도 게을리 하지 않는 등 건강한 인권존중 사회 조성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렇듯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동부육가공은 2012년 12월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로부터 자원봉사 관련 표창장을 수상하고, 2014년 2월 대전시장으로부터도 자원봉사 표창장을 수여받았으며, 2016년 10월에는 대전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장애인 봉사 관련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이처럼 동부육가공과 최 대표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과 기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기 때문에 올해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에 선정될 수 있었다.

최 대표는 “앞으로도 동부육가공을 ‘정직, 신용, 화합’이라는 회사의 사훈 아래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또한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기부 역시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사회공헌활동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최 대표의 포부를 볼 때 앞으로 동부육가공이 얼마나 더 크게 성장할지, 최 대표가 얼마나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칠지 앞날이 기대가 된다.

동부육가공 직원들은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부육가공 직원들은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