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사랑의 식당’ 찾아 노숙자 등 60여명에 점심제공
23일 40명 단체헌혈 “코로나19 혈액 수급 해소”
23일 40명 단체헌혈 “코로나19 혈액 수급 해소”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나눔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무료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에 이어 23일에는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서울본부세관 사랑향기봉사회원들은 20일 ‘사랑의 식당’을 찾아 독거노인, 노숙자, 장애인 등 6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서울세관 봉사자들은 나눔할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준비하고 조리와 포장을 했다.
23일에는 4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수급해소에 나섰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본관 앞에 찾아온 헌혈버스에서 헌혈했다.
서울세관은 “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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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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