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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무사회,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대구회원들에게 마스크 전달
인천세무사회,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대구회원들에게 마스크 전달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3.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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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전 회원 대상 자율적 성금모금 전개…1500여만원 모금
이금주 회장 “대구·경북 세무사와 인천 관내 어려운 이웃 돕기에 활용”
왼쪽부터 김성진 사무국장, 이금주 회장, 김명진 부회장
(왼쪽부터)인천지방세무사회 김성진 사무국장, 이금주 회장, 김명진 부회장/사진=인천지방세무사회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방세무사회원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을 펼쳤다.

또한 대구‧경북지역 의료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전달하도록 대구지역 사회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는 25일 회원들이 보내온 성금으로 구매한 마스크 1000장을 대구·경북지역 세무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구지방세무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구 경북지역 의료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대구의료원에 기탁하기로 했다.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은 “마스크와 성금은 대구·경북지역 세무사와 의료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인천세무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모금에 참여해 지원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나눔으로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낼 수 있으니라 기대하며 코로나 19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인천지방세무사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인천세무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상황에 직면한 대구세무사회 회원과 인천세무사회 관내 회원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전 회원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나섰다.

이에 따라 23일까지 213명의 회원들로부터 총 1511만원의 정성스런 성금이 모금됐다.

인천세무사회 관계자는 “모아진 성금은 대구·경북지역 세무사와 의료진 지원 외에도 인천세무사회 관내 회원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며 “성금을 보내 준 회원 명단은 ‘4월 인천알리미’에 게재해 전 회원에게 안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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