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장재영·손문국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4일 열린 정기 주총에서 장재영 대표이사와 손문국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들의 임기는 3년이다. 장재영 대표는 ㈜신세계 대표이사에서 지난해 11월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또 장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사업목적에 기타 식료품 및 화학제품 제조업과 손세정제 등 의외약품 제조·판매업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주총에서 발표한 지난해 실적에 따르면 연결 매출액은 1조4250억100만원, 영업이익은 844억9200만원, 당기순이익은 740억100만원이었다. 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보통주 1주당 1100원을 기말 배당하기로 주총에서 결정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기존 비즈니스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공격적인 신사업 발굴과, 회사 인프라 개선을 올해 중점사항으로 꼽았다. 또 자주(JAJU)매장 신규 출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 쇼핑몰인 SI빌리지의 명품 브랜드 강화 등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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