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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걱정 마세요" 금복주, 전쟁피해자에 마스크 1만장 기부
"마스크 걱정 마세요" 금복주, 전쟁피해자에 마스크 1만장 기부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3.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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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마스크나눔운동’에 참여 26일 영남일보에서 전달식

주식회사 금복주가 코로나19 확산에도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어하는 전쟁피해자에게 마스크 1만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주류회사인 금복주는 마스크 1만장을 금복복지재단(이사장 김동구)를 통해 영남일보에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금복주는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대구지방변호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마스크나눔운동’에 참여해  원폭피해자 등 전쟁피해자에 대한 마스크를 지원한다. 

이번 마스크나눔운동에는 금복복지재단이 1만장,  고엽제전우회 대구지부가 200장, 대구 경화여고 효성여고 대구고 학생들이 500장을 기부했으며,  26일 영남일보 사옥에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 노병수 영남일보 대표이사, 최봉태 대구지방변호사회 변호사,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 사업회 상인대표, 정춘광 고엽제전우회 대구지부장, 대구 경화여고, 효성여고, 대구고 학생대표 등이참석했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수요급증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어 하시는 전쟁피해자 및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나눔운동’에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코로나19’ 의 빠른 종식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 

‘코로나19’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자 지역 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 구호물품 구입 등을 위한 긴급지원기금 20억원을 가장 먼저 전달한 금복주는 주조 원료 알코올 60톤을 방역소독제로 대구·경북 30개 지자체에 전달하고 직원들이 직접 주요상권 및 공공시설 등을 방문해 방역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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