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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철현 전 공정위 부이사관, 태평양 고문行
권철현 전 공정위 부이사관, 태평양 고문行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3.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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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고문·이혁 변호사·김경목 변호사 영입
각각 금감원·서울고법·헌재 출신 각 분야 베테랑

 

왼쪽부터 김석진 고문과 권철현 고문, 이혁 변호사, 김경목 변호사.
왼쪽부터 김석진 고문과 권철현 고문, 이혁 변호사, 김경목 변호사.

권철현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이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 고문에 영입됐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30일 김석진 고문과 권철현 고문, 이혁 변호사, 김경목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석진 고문은 금융분야 전문가, 권철현 고문은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 이혁 변호사(26기)와 김경목 변호사는(26)사는 각각 판사 및 헌법재판소 출신 법률가다. 

금융 분야 전문가인 김석진 고문은 금융감독원에서 공시감독국, 자본시장감독국, 금융투자검사국 등 증권 관련 대부분의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했다. 

이후 국내 투자금융 기업에서 10년 넘게 관리직을 역임하며 증권회사 및 계열사 감사 업무 등을 총괄한 바 있다. 

금융그룹에서 금융기관 인허가 및 규제, 자본시장 및 기업금융 등 금융 분야 전반에서 탁월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권철현 고문은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로, 특허청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약 20년간 행정사무관, 서기관, 감사담당관 부이사관을 거치며 유통, 방송통신, IT산업 등과 관련한 다양한 공정거래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최근 3년간 국내 자동차업체 기업전략실 자문역을 맡았다. 

태평양은 최근 김홍기·김현아 변호사, 유진희 외국변호사 영입에 이어 공정거래 관련 폭넓은 경험을 가진 고문 영입으로 공정거래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혁 변호사(26기)는 서울고등법원 고법 판사 출신으로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로 임관한 이래 약 20년간 판사로 근무했다. 

부산고등법원 고법 판사로 재직때 부패, 환경, 의료 등을 전담했고, 부상지방법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거쳤다. 

다양한 재판 경험을 바탕으로 태평양 국내분쟁그룹에서 민·형사 소송 등 각종 소송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경목 변호사는(26기)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헌법재판소로 옮겨 헌법재판소 연구관, 부장연구관, 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장, 선임헌법연구관/부장연구관까지 헌법재판소에서만 18년동안 헌법 연구에 매진한 법조인이다. 

태평양 규제그룹에서 침해된 기본권의 구제를 청구하는 헌법소원심판사건을 비롯해 법령의 위헌성을 다투는 다양한 헌법 및 행정소송사건을 주된 업무로 맡을 예정이다. 

3월 16일 서울 테헤란로에서 종로로 법인을 이전하고 판교 분사무소 확대, 서초 분사무소를 개설한 태평양은  적극적인 전문가 영입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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