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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최일선에서 코로나19 대응하는 소방대원을 응원합니다”
한샘 “최일선에서 코로나19 대응하는 소방대원을 응원합니다”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0.03.3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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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코로나19 대응 일선 현장 소방대원에 침구류 1230세트 지원
-한샘 홈케어 사업부, 방역용 제독제 지원…”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로 도울 것”
㈜한샘이 코로나 19 관련 일선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지원한 침구류 등의 물품들이 17일 인천소방본부 송현 119안전센터로 전달되고 있다.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은 최일선 현장에서 코로나19 환자 이송에 나서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위한 물품 기부와, 한샘 홈케어 사업부가 방역용 제독제를 지원하는 등 소방대원들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한샘은 소방청(청장 정윤호),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회장 오세억),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등과 함께 지난 3월17일 인천소방본부를 시작으로 20일 경북 창원소방본부, 27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이불과 담요 등 침구류 1230세트를 지원했다.

코로나 19 양성환자 발생 시 소방대원들은 이송을 이유로 가장 먼저 환자를 접촉하다 보니 감염위험 노출로 임시 시설 등에서 자가 격리되는데 사용할 침구류 등 물품이 부족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지난 28일 소방청에 따르면 1월3일부터 3월27일까지 코로나19 관련 119 구급출동 건수는 2만86건이며 이 중 확진자 이송 건수는 8167건(전체의 40.7%)이었다.

또한 한샘의 홈케어 사업을 활용한 방역 관련 지원 활동도 이어졌다. 한샘은 지난 17일 중앙119구조본부에 방역용 제독제 500리터를 지원했다. 소방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방역 활동에 필요한 제독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한샘이 자사 홈케어 사업 등을 기반으로 제독제를 구매, 긴급 전달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국가적 재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자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샘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들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이 확산하는 긍정적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 말했다.

한편, 한샘은 이 밖에도 아동복지시설 등에 자사 홈케어를 통한 방역∙살균 기부를 이달 초부터 진행 중이다. 당초 각 지역별 10개의 제휴점들이 한샘의 기부활동 소식에 동참하여 매주 방역지원을 자원하며 나눔이 시작됐다. 해당 협력업체들은 또 자발적으로 한샘 본사와 무관하게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방역기부를 진행하며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샘이 코로나 19 관련 일선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지원한 침구류 등의 물품들이 17일 인천소방본부 송현 119안전센터로 전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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