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까지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특별 캠페인’ 진행
지난해 111개 수출업체 발굴, 6억4000만원 관세환급 성과
지난해 111개 수출업체 발굴, 6억4000만원 관세환급 성과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이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극복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은 관세 환급대상이 되는 수출실적은 있지만, 관세환급제도를 잘 모르거나 복잡한 환급절차에 비해 돌려받는 금액이 많지 않아 환급을 포기한 업체를 선별해 환급신청 안내와 지원해 주는 제도다.
서울세관은 2019년에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 을 진행해 총 111개 업체에게 약 6억4000만원의 관세환급금을 찾아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울세관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업체 중 환급대상이 되는 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세관은 이번 환급금 찾아주기 특별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전담팀을 구성하고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아울러 환급을 희망하는 업체 중 소요량 계산이 복잡한 경우에는 소요량 사전심사 활용 안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세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서울세관 환급심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세관 환급심사과: 02-510-1360, 1362, 1363, 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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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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