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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판우 전 중부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주)디지털대성 사외이사 취임
남판우 전 중부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주)디지털대성 사외이사 취임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4.07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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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3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취업가능'
3월24일 주주총회서 3년 임기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
디지털대성, 2019 영업이익 211억… 전년比 67%↑

2018년 6월 중부국세청 징세송무국장으로 국세공무원생활을 마감한 남판우세무사가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의 3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취업가능'을 받았다.

'취업가능'은 심사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하였던 부서·기관의 업무와 취업예정업체간 밀접한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내려지는 결정이다.

남판우 세무사는 지난 3월 24일 (주)디지털대성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올해 3월 24일부터 2023년 3월 23일까지 3년이다.

한편 디지털대성은 지난 3월 24일 금융감독원에 '사외이사의 선임·해임 또는 중도퇴임에 관한 신고' 내용을 공시하면서, 남판우 사외이사가 공직자윤리법 제17조1항의 '취업심사 대상자'이며, 2020년 3월 24일 제2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승인을 받는 조건으로 이사 선임이 됐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남판우 현 김·장 세무법인 세무사는 행시38회로, ▲북광주서 총무과장 ▲재경부 조세정책과 ▲중부청 조사1국1과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주미 워싱턴 주재관 ▲서울청 국제조사1과장 ▲용인세무서장 ▲국세청 첨단탈세방지센터 TF과장 ▲청와대 파견 ▲국세청 조사1과장 ▲서울청 송무1과장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립외교원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디지털대성은 2000년 3월 교육관련물의 제조, 판매, 대여업과 인터넷을 통한 교육서비스 및 학원프랜차이즈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고, 현재 온라인 교육 서비스의 제공 및 오프라인 학원과 관련하여 '학원의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2019년 매출액은 1406억3100만원이다. 이는 전년 1069억600만원 대비 31.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210억9000만원으로 전년(126억400만원)대비 67.3%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189억8100만원으로 전년 98억5300원 대비 92.6% 증가했다.

법인세 납부액은 66억8300만원이다. 전년에는 20억2200만원이었다.

대성출판 10.98%, 강남 대성학원 9.63%, 디지털대성 자사주 13.95% 등이 디지털대성 5%이상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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