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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공익적 수익모델 발굴·회원 수익증대 방안 제안받는다
세무사회, 공익적 수익모델 발굴·회원 수익증대 방안 제안받는다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4.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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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세무사회와 세무사 수익증대사업 제안 공모’ 실시
선정된 기업·단체. 공동운영자로 선정…세무사회와 사업 공동 추진
서울 서초구 한국세무사회관 전경.
서울 서초구 한국세무사회관 전경.

한국세무사회가 공익적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회원들의 수익을 증대하는 방안을 제안받는다.

이는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을 제안한 적임의 기업·단체 등을 공동 운영자로 선정, 세무사회와 세무사 및 선정된 기업·단체 등의 수익증대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세무사회는 이 같은 내용의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 수익증대사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수익증대사업 공모는 그 제안 분야와 규모, 수익분배 방법 등의 제한 없이 자유 형태로 제안받으며,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출력물과 USB 메모리파일 등 서면으로 접수를 받는다.

세무사회는 국가에 기여하는 공익적 가치와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수익증대사업을 제안한 공모신청자 및 단체를 선정하고 그 제안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내용을 보면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추진 역량 ▲기대효과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적용해 심사하며 순위별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금을 수여한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은 100만원이다.

또한 제안사업이 실제로 추진되는 경우 수상자의 추진능력을 고려해 수상자를 공동 사업운영자로 선정해 사업을 시행한다. 선정된 제안사업은 추후에 투자 여부를 결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투자규모는 불확실성과 한정된 예산, 운영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세무사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익적 수익증대사업 추진으로 세무사회와 세무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실질적 수익증대를 실현해 재투자 및 수익 재생산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경희 세무사회장은 “수익금을 회원 공제기금, 공익사업, 운영비 등에 활용해 회원과 사무국 직원의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공헌사업 확장을 기대해 본다”면서 “선정기업(단체 등)과의 상생과 공존을 목표로 제안사업을 공동 추진하므로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무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세무사회 조세정보팀(02-597-29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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