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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시티플러스 등 15개 업체에 AEO증서 수여
인천세관, 시티플러스 등 15개 업체에 AEO증서 수여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4.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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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AEO심의위 통과 업체들…시티플러스·디알밸브 등 신규
대현국제운송, 온세미컨덕터코리아(주) 등 13개사는 재공인
인천 중구 인천본부세관 전경.
인천 중구 인천본부세관 전경.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이 시티플러스 등 15개 업체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서를 수여했다.

인천세관은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신규 및 재공인된 15개 업체에 대해 16일 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관세청이 수출입업체, 물류업체, 관세사 등 무역과 관련된 업체들 가운데 관세청이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을 심사해 공인한 업체를 말한다. 

이 제도는 미국의 C-TPAT(Customs-Trade Partnerchip Against Terrorism)에서 출발해 세계무역기구(WCO)의 국제표준으로 규정돼 전 세계 83개국이 운용하고 있다.

이날 시티플러스와 ㈜디알밸브가 심의를 통과해 신규 공인을 받았다. 또한 대현국제운송, 온세미컨덕터코리아(주) 등 13개사는 재공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천세관 공인업체는 174개사로 늘어나 전국세관(665개사) 중 26%를 관할하게 됐다.

AEO로 공인된 기업은 세관검사 축소, 서류심사 간소화 등 신속통관 지원을 받으며 우리나라와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상대국에서도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보호무역 장벽이 높아지는 국제무역환경 속에서 AEO 공인은 국제 표준규범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 AEO 업체에 공인부문별로 기업상담전문관(AM)을 지정해 업체별 특성에 맞는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등 AEO 공인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또한 내수기업의 수출전환, 통관애로 해소, 기업특화산업 지원 등 다양한 수출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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