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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무사 자격시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잠정 연기
올해 세무사 자격시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잠정 연기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4.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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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내달 9일 예정된 세무사 1차 시험 잠정 연기”
2차 시험 일정도 조정될 예정…변경된 일정은 추후 공지
제57회 세무사 자격시험 일정 연기 안내문/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
제57회 세무사 자격시험 일정 연기 안내문/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

내달 9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세무사 자격시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월 9일 시행되는 제57회 세무사 1차 시험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차 시험 일정도 함께 조정될 예정이다.

산업인력공단은 “시험이 임박해 연기를 결정하게 돼 시험 준비에 혼란을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며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유지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추가 확산 방지와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변경된 세무사 자격시험 일정은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검토한 후 Q-Net 세무사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며, 시험 일정 변경에 따라 일부 수험자의 경우 기존에 접수한 시험장이 아닌 다른 시험장으로 배치될 수 있다.

기존 제57회 세무사 시험 원서접수자의 경우 연기된 시험일에 따라 별도의 조치 없이 응시가 가능하다.

만일 개인사정 등으로 인해 변경된 시험일에 응시가 불가능한 수험자는 변경된 시험일 30일 전까지 신청자에 한해 원서 접수 수수료를 100% 환불 받을 수 있다. 환불 신청 방법은 추후 Q-Net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산업인력공단은 “기존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공고된 원서접수 기간 이외에 추가로 원서접수를 실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세무사 1차 시험에는 지난달 25일 기준 1만2597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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