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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페이, 모든 은행계좌 조회, 송금까지 한번에 쓱!
SSG페이, 모든 은행계좌 조회, 송금까지 한번에 쓱!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0.04.22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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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최초 오픈뱅킹 서비스 시작
-신설되는 송금 메뉴에서 은행 계좌조회 및 송금 서비스 이용 가능
-오픈뱅킹 론칭 기념 송금 수수료 무료 및 SSG머니 계좌 충전 이벤트 진행
SSG페이, 오픈뱅킹 서비스 론칭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SSG페이가 모든 은행의 계좌 조회·이체·출금까지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유통업계 최초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SSG페이는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지난 3월 송금 서비스를 시작해 오픈뱅킹 도입에 따라 SSG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 ‘송금’ 메뉴를 신설하고 은행 계좌조회와 송금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SSG페이 앱 메인화면 상단의 ‘송금’ 탭에서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 동의 후 계좌를 연동하면 계좌 송금이 가능하다. 별도의 보안카드나 OTP 없이 지문인식이나 비밀번호 입력 등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편리하게 송금 및 이용내역과 거래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SSG페이는 앞으로도 순차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오픈뱅킹 서비스의 사용 편의성과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5월 중 연락처 송금, 다건 송금, 예약 송금, SSG머니 혹은 계좌로 송금받기 등 추가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며, 휴대폰을 흔들어 송금하거나 상대방에게 송금을 요청하는 기능도 준비 중이라 전했다.

SSG페이 사업을 맡고 있는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 플랫폼사업부장은 “간편결제 서비스 뿐만 아니라 고객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뱅킹 서비스를 유통업계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오픈뱅킹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SSG페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SG페이 앱에서 송금 진행 후 150원의 송금수수료가 발생 되는데, 송금 수수료 10회를 SSG머니로 되돌려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또 연동된 계좌에서 SSG머니를 충전하면 5000원 한도로 충전금액의 1%를 SSG머니로 추가 적립해준다.

SSG페이 앱 내 송금 메뉴 신설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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