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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국세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와 MOU 체결
중부국세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와 MOU 체결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4.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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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 신속·체계적 세정지원 체계 구축
이준오 중부청장, “소상공인・영세납세자의 세무상 애로에 귀 기울일 것”
중부국세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인본부와 MOU 체결

중부지방국세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 영세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에 적극 나선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이준오)은 2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본부장 황미애)와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에 대한 세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세청의 영세납세자 지원제도와 공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연계 운영을 통해 영세사업자의 원활한 창업과 성장, 폐업 이후 성공적인 재기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의 세금관련 애로사항의 수집 및 처리에 관한 사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활용 가능한 국세청의 통계자료 제공에 대해 상호 협조하고, 공단 주관 창업・재기 교육과정과 국세청 주관 납세자세법교실에 상대 기관의 교육내용을 추가하고, 추가된 과정의 강사진은 서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발간책자, 홈페이지를 통해 양 기관의 지원정책(세정지원,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 지원정책)을 공동 홍보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현지 상담창구 설치,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등 그 밖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준오 중부국세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소상공인・영세사업자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부국세청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영세납세자의 세무상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납세자에 대한 납부유예, 환급금 조기지급, 세무조사유예, 체납처분유예 등의 세정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또한 최근 지자체로부터 소상공인 지원사업 관련 과세정보요청이 있는 경우 신속히 제공해 납세자가 개별적으로 국세증명을 발급받는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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