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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세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와 MOU 체결
인천국세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와 MOU 체결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4.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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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경기침체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에 세정지원
정연주 인천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오른쪽)과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장은 23일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세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인천지방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 영세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에 나선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 구진열)은 2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본부장 황미애)와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세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연주 인천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참석인원과 행사 규모를 간소화해 진행했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세금 애로사항을 수집·개선하는데 협력하고, 창업자·폐업자를 위한 세법교육 진행 시 교육과정 및 강사진을 서로 공유해 서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 장보기, 현지 상담창구 설치 및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제공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연주 인천국세청 납보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간접적으로 타격을 입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이 사업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미애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세청은 지난달 19일부터 코로나19 정책자금 신청에 필요한 국세증명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직접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이용해 열람할 수 있도록 개선해 소상공인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인천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와 다양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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