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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쉽고 비싸게 팔기"…현대글로비스 '오토벨' 이용
중고차 "쉽고 비싸게 팔기"…현대글로비스 '오토벨' 이용
  • 문제훈 기자
  • 승인 2020.04.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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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직원이 분당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클라우드 경매 시스템 '오토벨 스마트옥션'을 시현하고 있다.<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매입 서비스 ‘오토벨’이 새로운 거래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편리한 판매 절차와 투명한 거래가 소문이 나면서 찾는 이용자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오토벨은 현대글로비스의 내 차 팔기 전문 서비스 브랜드다. 차량 소유주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문 상담가가 직접 방문해 차량을 평가해주고 매각, 경매 출품까지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해준다.

접수 방법도 쉽다. 오토벨 전용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방문한다. 대금 수령과 명의이전 등록을 비롯한 중고차 거래 관련 부대 업무도 처리해 줘 차량 판매자는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현장 상담만 받더라도 내 차의 관리 상태에 따른 시세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이 이끄는 중고차 매입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경매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 대량의 중고차를 도매로 유통할 수 있는 대표적인 채널이 경매이기 때문이다. 오토벨을 통해 매입된 중고차들도 철저한 성능 점검을 거쳐 모두 현대글로비스의 경매장으로 보내진다.

자동차 경매는 차를 경매 시장에 출품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매매업체에 판매하는 거래 형태다. 경매에 참여한 수백 개 매매업체가 입찰가를 제시하고 그 중 최고 금액이 낙찰가로 정해진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은 이 경매장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공정하고 높은 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2018년 기준 현대글로비스 중고차 경매장에 출품된 차량은 100만대를 넘어섰다. 첫 경매가 시행된 2001년 이후 17년 만의 대기록이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비대면 경매 서비스까지 오픈해 접근성이 쉬워졌다. 현대글로비스의 비대면 중고차 경매 서비스 ‘오토벨 스마트옥션’은 컴퓨터∙휴대폰 등 인터넷 연결이 되는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경매에 입찰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이 인기를 끄는 것은 이 같은 양질의 경매 데이터가 무수히 축적된 덕분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차량 소유주는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객관적인 시장 가격으로 차량을 매각하기 때문에 판매 과정과 결과를 믿을 수 있다”며 “경매 참여 업체도 현대글로비스의 정밀 성능점검을 마친 양질의 중고차를 대량으로 낙찰받을 수 있어 원활한 상품 공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현대글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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