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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무사회 7월에 ‘서면’으로 회관 이사
부산세무사회 7월에 ‘서면’으로 회관 이사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0.05.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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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원회의서 확정…21일 잔금 치르고 리모델링 공사
- “대연동서 중심가 서면으로 진출…새 일터 기대돼”

“부산 세무사들이 이제 서울의 명동 격인 서면으로 진출합니다. 지금 30년 된 대연동 부산세무사회관은 지역 재개발계획 때문에 비워야 했죠. 이사 가도 부산지방국세청과의 거리는 거의 같습니다. 부산 세무사들을 위한 ‘심기일전’을 거듭 다짐합니다.”

4일 전화 통화한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의 목소리가 사뭇 들떠 있었다. 부산세무사회 숙원사업인 회관 부지를 드디어 확정했기 때문이다.

부산세무사회는 지난 4월29일 올해 첫 확대임원회의를 열었다. 참석한 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현 남구 대연동 회관에서 진구 범천동 172번지 건물로 이사를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지하 1층, 지상 6층의 연면적 1636㎡(495평) 규모로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오는 7월 중 새 회관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비용까지 약 4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오는 21일 잔금을 치른다.

부산세무사들의 새 일터는 당초 학원으로 사용하던 건물이라서 대형 회의실로 꾸밀 수 있다고 한다. 7년 전쯤 대규모 리모델링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고 깨끗한 외관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강정순 회장은 “본회도 지난해 10월 아시아·오세아니아세무사협회(AOTCA) 부산총회를 성공리에 이끈 부산회원들의 저력과 노고를 높이 평가, 부산회관 이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대임원회의에는 강정순 회장을 비롯해 이영근, 송철우 고문과 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세무사회가 대연동 시대를 접고 7월부터 서면 시대를 연다.
부산세무사회가 대연동 시대를 접고 7월부터 서면 시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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