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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환 관세청장 “봄꽃 기운 이어 받아 코로나19 이겨냅시다”
노석환 관세청장 “봄꽃 기운 이어 받아 코로나19 이겨냅시다”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5.06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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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국세청장 꽃선물 받고, 조달청장에게 건네
대전 화훼단지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및 직원들에게 훈훈한 꽃선물도
노석환 관세청장이 6일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는 지난 1일 김현준 국세청장이 꽃선물을 보내면서 이뤄졌다./사진=관세청
노석환 관세청장이 6일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는 지난 1일 김현준 국세청장이 꽃선물을 보내면서 이뤄졌다./사진=관세청

노석환 관세청장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켐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꽃바구니를 선물 받은 사람이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면 지명 받은 사람이 한명 이상의 다른 지명자에게 덕담과 함께 꽃바구니를 보내는 ‘이어(relay) 달리기’식 공익 활동이다.

노 청장의 이번 켐페인 동참은 김현준 국세청장이 지난 1일 노 청장에게 꽃바구니와 메시지를  선물로 보내면서 이뤄졌다.

노 청장은 김 청장에게 감사를 표한 후 “화사한 봄꽃의 생기 넘치는 기운을 이어 받아, 화훼농가를 비롯한 우리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국민 안전 보호에 앞장서는 조달청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정무경 조달청장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며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노 청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 노은동에 위치한 화훼단지를 방문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으로 꽃을 구입한 뒤 직원들에게 선물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무실 꽃 비치, 생일 직원 꽃 선물하기 등 꽃 소비 촉진 활동을 적극 전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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