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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관세행정관, ‘4월의 인천세관인’ 수상의 영예
박희영 관세행정관, ‘4월의 인천세관인’ 수상의 영예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5.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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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검사로 분해된 실제 권총 및 공기소총 연속 적발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6일 ‘이달의 인천세관인’ 및 각 분야 유공자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본부세관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6일 ‘이달의 인천세관인’ 및 각 분야 유공자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본부세관

박희영 인천본부세관 특송통관2과 관세행정관이 ‘4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희영 행정관은 적극적인 검사를 통해 인천세관 특송부서 최초로 실제 권총 적발 및 공기소총도 연속으로 적발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6일 박 행정관을 ‘4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박 행정관은 합동조사에서 부품으로 분해한 뒤 일회용 지퍼백 속에 잡지와 뒤섞여 들여와 실제 권총이라고 판단하지 못한 부품들을 직접 조립해 완성된 총을 보여주고 총열부분 강선을 확인시키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인천세관 특송부서 최초로 실제 권총을 적발하는 한편, 장난감총이라 판단된 공기소총을 연속으로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업무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일반통관’ 분야는 최승재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항공업계의 경영난 타계를 적극지원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유무역지역(FTZ) 민원업무를 비대면으로 전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대품통관’ 분야는 연해준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그는 자발적인 검사와 면밀한 관찰을 통해 CBD카트리지 1점 및 CBD오일 3병과 금제품을 적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조사’ 분야는 김재건 관세행정관이 뽑혔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보건용 마스크 해외 불법반출 적극차단 및 압수물품 신속유통 등으로 국내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적극행정’ 분야는 김현태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그는 적하목록 정정업무의 표준화 및 전자화로 비대면 업무 환경을 조성한 공로가 인정됐다.

‘인천세관 1분기 베스트 팀(BEST TEAM)’에는 필로폰 10.7kg 대형밀수를 적발하고 20건에 걸쳐 총 331억원 상당의 마약을 적발해 특송센터 개소 이래 최대 마약적발 실적을 거양한 특송통관국 ‘특송 정보분석팀’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신규직원 중 가장 공적이 탁월한 ‘인천세관 1분기 으뜸새내기’로는 주현승 관세행정관과 김형선 관세행정관, 박태진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되고, ‘인천세관 1분기 친절·봉사직원’으로는 정주영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김윤식 인천세관장은 수상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정상무역을 가장한 불법행위 차단 및 친절하고 정확한 세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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