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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中企 FTA 활용 돕는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한다
관세청, 中企 FTA 활용 돕는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한다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5.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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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예스 FTA 전문교육’ 시작…권역별 주요 도시 중심으로 진행
집합‧온라인‧수요자맞춤형 등 10개 세부과정으로 구성…6300명에게 교육

관세청이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서울 등 본부세관 및 직할세관이 위치한 권역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집합교육은 물론 온라인 교육도 시행된다.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이 같은 내용의 ‘예스(YES) FTA 전문교육’을 11일부터 실시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예스 FTA 전문교육은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드는데, 집합, 온라인, 수요자맞춤형으로 3개 과정에 총 10개 세부과정으로 구성됐다.

집합과정은 서울‧인천‧부산‧대구‧광주‧평택 등 권역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개설되고, 수요자맞춤형과정은 교육 수요가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든지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번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온라인 강의 개설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새로 개설된 온라인과정은 ‘인증수출자 신청’이나 ‘원산지증명서(C/O) 작성’과 같이 실습과 반복 학습이 필요한 과정으로 편성했다.

지난해 558회 예스 FTA 교육을 통해 총 6644명의 전문인력이 양성됐고, 58개 기업이 FTA를 신규 활용하고, 151개 기업이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원산지를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344개 기업이 원산지인증수출자로 신규 지정받았으며 178명이 원산지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게 관세청의 설명이다.

김태영 FTA집행기획담당관실 과장은 “예스 FTA 전문교육은 2017년 이후 지금까지 총 2만5764명의 재직자들과 취업 예비생들이 교육을 받았다”며 “올해에도 515회에 걸쳐 6300명에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므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 실무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스 FTA 전문교육은 교육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국제원산지정보원과 신한관세법인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YES FTA 교육지원센터 콜센터(☏1544-5702, 02-3448-1181) 또는 누리집(http://www. yesftaedu.or.kr)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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