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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장려금 신고, 5월 세무서 방문자 가장 많은 도봉은요?”
“종합소득세·장려금 신고, 5월 세무서 방문자 가장 많은 도봉은요?”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5.14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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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준 서울국세청장, 13일 도봉세무서 방문
소득세 장려금 현장 창구 점검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이 13일 도봉세무서(서장 고현호)를 방문했다.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이 진행돼 일선 세무서가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다. 

도봉세무서는 근로·자녀장려금 신청대상자가 특히 많은 곳으로, 서울시내 26개 세무서중 5월 방문인원이 가장 많다. 

김명준 청장은 현장의  신고 및 신청 현황을 살펴보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신고창구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힘든 경제상황이며,  영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경제적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더 클 수 있는 만큼,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비상대응체제로 쉽지 않은 근무여건 속에서 소득세 신고와 장려금 신청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김 청장은 도봉세무서 직원들에게 “코로나19 상황이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전환됐지만, 이태원 클럽 감염 확산으로 엄중한 상황이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감염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방청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세무서 방문자제와  ARS(1544-9944)·홈택스를 통한 비대면 신고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지만, 자체적으로도 납세자에게 적극 안내해 줄 것도 부탁했다. 

또  “주택임대소득 전면과세에 따라 올해 처음 신고하는 주택임대 수입금액 2000만원 이하 납세자에 대한 신고지원을 강화하고,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개인지방소득세 분리신고도 지자체와 협업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소득세 신고 및 장려금 신청상황을 계속 살피고, 현장에서 납세자와 직원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국세청은 코로나19 조기 극복 지원을 위해 모든 납세자의 소득세 납부기한을 8월 31일 까지 직권연장했다. 

코로나19 직접피해 납세자와 특별재난지역에 주소를 둔 납세자에게는 신고기한도 각각 8월 31일과 6월 30일 까지 직권 연장했다.

특별재난지역은 대구광역시와 경북 경산시·청도군·봉화군욿 자넌 3월 15일 선포됐다. 

매출 급감 등으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신청을 통해 3개월 내에서 신고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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