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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채’ 유병철 국세청 징세과장, 부이사관 승진
‘7급 공채’ 유병철 국세청 징세과장, 부이사관 승진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5.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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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18일자로 승진인사 단행…“주요 간부의 결원 충원”
상속증여세과장·전산기획담당관 등 주요 보직서 활약한 인재

‘7급 공채’ 출신인 유병철 국세청 징세과장이 간부급인 부이사관으로 승진한다.

국세청은 오는 18일자로 서기관인 유병철 국세청 징세과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간부급 인사를 15일 단행했다.

국세청은 이번 승진인사에 대해 “주요 간부의 결원을 충원해 코로나19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고 주요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조직 내 다양한 가치와 이해를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는 미래 국세청 고위공무원 인력풀을 구성하고자 7급 공채 승진자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본연의 업무를 내실 있게 수행하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 적극적인 세정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 수행에 앞장서 온 인력의 업무성과와 역량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유병철 과장은 지난 1995년 7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전산기획담당관 등 주요 직위에 재직했다.

그는 상속증여세과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고액 금융자산을 보유하거나 고액 전세 및 고가아파트를 취득한 미성년자에 대한 자금출처조사를 대폭 강화하는 등 고액재산가들의 세부담 없는 부의 대물림 차단에 기여했다.

전산기획담당관으로 근무할 때는 빅데이터센터 설립을 주도해 첨단정보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 제공, 납세협력비용 감축 등 성실신고 지원체계를 고도화했다.

현 보직인 징세과장으로서는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와 코로나19 피해 납세자에 대해 징수유예 및 체납처분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국세행정에 대한 신뢰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다음은 유병철 징세과장의 프로필
▲1966년 ▲경남 함안 ▲창원고 ▲서울대 전자공학과 ▲7급 공채 ▲제주세무서 조사과장 ▲금정세무서 운영지원과장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계장, 조사2국 조사1과장 ▲서기관 승진(14.06.27)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부산진세무서장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전산기획담당관, 징세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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