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세무고와 ‘인재 양성’ MOU…우수인력 양성 위해 협력키로
실무중심 맞춤교육, 취업연계, 관세무역과 신설‧운영 등 추진
실무중심 맞춤교육, 취업연계, 관세무역과 신설‧운영 등 추진
한국관세사회(회장 박창언)가 세무고등학교 재학생들을 관세업계가 필요로 하는 유능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관세사회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관세사회관에서 대동세무고등학교(교장 조현술)와 실무중심의 관세분야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현장실습 교육과정 공동 개발 ▲우수인력 양성 ▲졸업(예정)자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제공 ▲관세·무역 관련 정보 교류 등 상호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관세사회는 특히 대동세무고 재학생들에게 관세업계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맞춤 교육을 제공해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잡 매칭(Job-Matching)을 통해 교육을 이수한 인재를 관세사무소에 연결하는 등 관세사무소의 원활한 인력충원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대동세무고는 현재 국제금융세무과를 관세무역과로 재구조화해 2022년 1학기부터 관세무역과를 신설·운영할 예정이다.
박창언 관세사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세사회와 대동세무고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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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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